[데바데] 생존자 초보 퍽세팅/데린이 필수퍽/데린이 퍽세팅/데바데 생존자 초보 공략

데바데 생존자 초보 공략, 생존자 육성순서 글을 쓴 이후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 찾아보시는 걸 보고, 데린이 퍽세팅의 기본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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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데바데 생존자 초보 공략/데바데 생존자 퍽/데바데 육성 순서/캐릭터 고르기

 

데바데 생존자 및 퍽 추천, 육성 순서 추천에 대해서는 위 글을 참고해 주시고, 저는 위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추가 공략을 써보겠습니다. 

 

생존자 레벨이 15가 된 순간부터 여러분은 퍽 4개를 끼실 수 있습니다. 스킬 1개를 가진 것 보다 4개를 가진 것이 당연히 유리하듯이, 퍽칸은 반드시 4개를 꽉 채워서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퍽칸을 여러분이 원하시는 퍽으로 채우기 앞서, 퍽 사용 및 세팅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관련된 퍽/아이템은 하나쯤 있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바데를 하다보면 살인마에게 한 대 맞을 일은 많으므로 본인이 다쳤을 때를 대비해서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치료 받을 것인지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자힐이 가능한 대표적인 퍽은 자가치료/내면의힘/약제학 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이 중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퍽은 역시 자가치료입니다. 기본캐릭터인 클로뎃 모렐의 기술로, 구급상자까지 같이 들어준다면 치료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초보부터 고랭까지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전 글에서 데린이는 클로뎃을 먼저 기르라고 추천드린 바 있었습니다. 

내면의 힘은 dlc 캐릭터인 낸시 윌러의 기술로, 토템 한개를 정화하면 활성화 되며, 활성화 후 부상상태에서 캐비닛에 숨으면 자동 치료되는 퍽입니다. 다른 토템 관련 퍽들과 시너지가 좋은 편이며, 살인마 특정퍽(돼지퍽 등) 상대로 카운터 치는 개념으로 한개만 들어도 성능이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데린이 시절에는 토템 위치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힐 용으로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숙련 되신 후에 사용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약제학 퍽은 역시 dlc 캐릭터인 쿠엔틴 스미스 기술로, 처음으로 상자깡을 했을 때 희귀등급 구급상자가 무조건 나오는 퍽입니다. 그러나 구급상자는 내구도가 있어 무한 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힐 퍽으로써의 성능이 떨어지며, 초반에 발전기 돌릴 시간에 상자깡을 해야하는 시간손실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쓰이는 퍽은 아닙니다. 

초보 데린이 시절에는 자가치료 퍽 마저 없는 시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써 볼 수 있는 것이 일정 범위 내 우리 동료 오라를 감지하는 유대감 퍽입니다. 유대감은 동료의 오라를 감지할 수 있는 퍽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 될 수 있지만 자힐이 불가능 한 상황일 때는 팀원에게 달려가 힐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자힐 퍽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식으로 다른 힐 컨셉을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마저도 없거나, 혹은 힐 말고도 다른 좋은 퍽들을 빽빽하게 넣고 싶을 때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 구급상자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구급상자에는 내구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몇번이고 자힐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살인마의 퍽 중에서 생존자의 아이템을 떨구게 하는 프랭클린 퍽 등에 의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초보시절에는 무한 자힐 확정퍽인 자가치료를 고정적으로 한 칸 넣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가치료와 구급상자를 함께 드는 것도 치료속도 면에서 좋은 선택입니다. 

 

 

"탈진퍽들은 탈진 대기시간을 공유한다."

정말 중요한 개념입니다. ★★★★★

초보때 잘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인데, 퍽 중에서는 탈진 퍽이라 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전력질주 퍽은 3레벨 기준, 3초동안 150%로 달린 후 40초동안의 탈진 이상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스킬의 쿨타임 개념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퍽 세팅이 아래와 같다고 생각해봅시다. 

펭프린트, 데드하드, 밸런시드, 스프린트 모두 살인마와의 추격전에서 좋은 퍽이라 생각하여 이것들을 모두 사용하려고 한다면 이 스킬 쿨타임이 각각 적용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중 무엇을 사용하던지 탈진 상태가 공유되어, 다른 퍽들도 모두 사용불가 상태가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발전기를 돌리다가 살인마를 발견하여 스프린트를 사용하게 되면 그 후 탈진 쿨 동안은 창틀을 넘건, 높은 곳에서 떨어지건, 한대 맞아서 다친 상태이건 다른 퍽들의 효과는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1퍽으로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그래서 보통 탈진 퍽은 1개만 세팅하게 됩니다. 추격전에 좋은 효과를 가진 퍽들이 보통 탈진퍽인 경우가 많고, 이들 중 내가 가장 잘 사용할 만한 퍽 한개를 골라잡아 세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전에 탈진 퍽들 성능이 사기였을 때 데드하드/밸런시드 두개 퍽을 같이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렇게까지 무리해가며 탈진 퍽을 두개 넣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

 

그렇다면 현재까지 내용을 바탕으로 자가치료 + 탈진퍽(데린이의 경우에 스프린트 추천/그 외 본인 취향) 세팅이 고정적으로 들어가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퍽 세팅에 추가적으로 넣어볼 수 있는 것들은 당연히 능력치가 좋은 퍽들이겠죠. 그래서 요즘 성능이 좋다고 평가되는 퍽들을 다시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생존자 퍽 티어표의 1티어/2티어 퍽들은 누가 사용해도 무난히 좋은 퍽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데린이 시절에는 2티어 보다 아래에 위치한 퍽들은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자가치료 + 탈진 퍽 자리를 제외하고 남은 2자리에는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플레이 스타일이 주로 스텔스(은신)라면 남은 두 자리에 아이언윌, 세련된 회피(어반), 고양이 퍽 등을 사용해 볼 수 있겠죠?

 

'나는 갈고리에 걸린 사람은 꼭 살려야한다'는 마인드라면 시계, 동질감(킨드레드), 우영살(점수 뻥튀기용), 구조 등을 사용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종적으로 데린이 분들께 추천드리는 퍽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회의창-자가치료-스프린트-동질감

아이언윌-자가치료-스프린트-동질감

빌려온시간-자가치료-스프린트-동질감

세련된회피-자가치료-스프린트-동질감

 자가치료-스프린트-동질감은 데린이 시절에 정말 좋다고 생각되어 고정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이런 세팅을 기본으로 가져가시면서 첫번째 칸에 퍽을 이것저것 사용해보시다가 본인이 정말 잘 안쓰는 것 같은 퍽이 있으면 언제든지 하나씩 바꿔가며 본인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퍽세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세팅에 익숙해 지시다가 더이상 동질감 퍽이 필요없다고 생각되시면 그 자리에 시계나 칼찌 아이언윌 등을 넣어볼 수도 있습니다. 

시계-아이언윌-자가치료-스프린트 : 무난히 아무때나 사용해 볼 만 하다.

칼찌는 잘 쓰면 판을 엎고 캐리가 가능하다. 

자가치료-기회의창-아이언윌-스프린트 : 초보때 살인마와의 추격전에서 사용하기 좋은 세팅.

점점 숙련도가 늘어갈 수록 더 다양한 종류의 퍽을 사용하게 되고, 이런 저런 퍽 세팅을 해보면서 데바데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퍽 세팅에 정답은 없겠지만 힐 수단 확보/탈진 퍽 함께 들지않기는 항상 생각해주세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데바데 플레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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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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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데바데 생존자 초보 공략/데바데 생존자 퍽/데바데 육성 순서/캐릭터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