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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드추천] 왕좌의 게임/왕좌의게임 시즌3까지 본 후기/왕좌의 게임 가계도

요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간나실때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D

방학을 맞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3까지 보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네요..!

 

드라마를 보고 있음에도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는 스케일이 남다른 미드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요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스케일이 큰 드라마이다 보니 아무래도 인물간의 관계나 가계도가 매우 복잡한데요,

처음 이 드라마를 보실 때 이 부분 때문에 헷갈리거나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당

 

아래에 드라마를 보시며 참고하면 좋을 가계도를 함께 올려드려요

(가계도 이름 밑에 작게 설명되어 있는 글씨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한에서 짧게 설명드리자면

바라테온 가문은 현재 킹스랜딩을 점령하고 있는 가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즌 3기준-저도 그 이후엔 어찌되는지 아직 보지 않아서요..;;)

어찌보면 핵심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점령하고 있는 가문으로

로버트 바라테온, 그와 결혼한 세르세이, 세르세이의 아들 조프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에게는 스타니스, 렌리 바라테온 두명의 형제가 있고 이 형제들 사이에서도 권력다툼이 일어나게 되지요

 

라니스터 가문은 왕좌의 게임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입니다

타이윈 라니스터의 세명의 자녀인 세르세이, 제이미, 티리온 라니스터 모두 드라마 내에서 중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세르세이는 로버트 바라테온과 결혼하여 아들 조프리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세르세이는 남매인 제이미와 불륜관계이고 그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 조프리입니다 

조프리는 사실상 바라테온 가문이 아닌 것이죠

(이에 대한 내용은 드라마 초반부터 나오는 내용이니 스포라고 생각하지 않고 적겠습니다)

타르가르옌 가문은 바라테온 가문이 킹스랜딩을 통치하기 이전부터 수세기에 걸쳐 대륙을 지배하던 가문으로

로버트 바라테온이 미친왕으로 불리우던 아에리스왕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현재는 몰락한 가문입니다

이 반역의 과정에서 아에리스왕 죽인 자가 바로 제이미 라니스터이고 이 때문에 king slayer(왕 시해자)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 내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즌 3에 나오더라구요

스타크 가문은 시즌 1부터 라니스터 가문과 대치하는 또 다른 중요한 가문입니다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사이에서 나온 3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이 모두 주요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5명의 자녀 이외에 에다드 스타크는 존 스노우라는 서자와 테온 그레이조이라는 볼모를 아들로 기르게 됩니다

존 스노우는 에다드 스타크와 다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나온 서자이고 (아직 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테온 그레이조이는 강철군도에서 볼모로 잡혀온 피가 섞이지 않은 양자입니다

 

왕좌의 게임을 보신 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은

"캐릭터에게 정 주지 마라" 입니다

그만큼 허무하게 캐릭터들이 잘 죽어나가기 때문이지요...

=ㅁ=

저도 사실 시즌1에 정을 주었던 캐릭터가 있으나 금방 죽어버려서....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당

주인공급의 인물들이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드라마이니 그 점은 꼭 참고하셔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